생식으로 즐겨먹는 '굴' 충분히 씻어드세요! 지난 1~2월 연구원에서는 겨울철 생식으로 즐겨먹는 수산물인 ‘생식용 굴’에 대해 대장균 검사를 진행했다. 이는 2020년 11월 세종시에 유통된 남해안 생굴에서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됨에 따라 서울에서 유통되는 생식용 굴 또한 오염 가능성이 우려되어 서울시민의 건강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다. 서울시에 유통되는 생식용 굴 50개 시료를 검사한 결과 식품공전의 대장균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. 하지만 50개 시료 모두에서 대장균이 최소 40(MPN/100g)에서 최대 340(MPN/100g)까지 검출되었으며 하나의 시료에서 평균 95(MPN/100g)가 검출되어 유통과정 및 소비자 최종 섭취까지 주의가 필요한 것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