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여의도에 제 2 핀테크랩 조성…투자유치·해외진출 지원
□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에 여의도에 제2의 핀테크랩을 조성한다고 1월 21일(월) 밝혔다. 약 1,000㎡ 규모로 금융기업과 금융산업 인재가 밀집된 여의도에 조성해서,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핀테크 분야의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,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.
□ 또한, 금융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금융대학원을 2020년에 개설하고, 핀테크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한다. 해외 금융사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초기 사무공간과 네트워킹도 지원한다.
□ 먼저,「여의도 핀테크랩」에서는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, 국내·외 금융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,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무료로 입주할 수 있다. 운영은 역량있는 액셀러레이터 전문 업체가 담당한다.
◦ 입주대상은 4인 이상의 기업으로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원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심사 대상이 된다.
※「마포 핀테크랩」은 2018년 4월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개소했으며, 총 27개사 입주해 현재까지 50억원의 투자유치 및 61명의 고용 성과를 얻은 바 있다.
□ 또한, 2020년부터 여의도 금융 중심지 내 ‘금융 전문 석사학위과정’을 개설, 운영해 글로벌 금융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.
◦ 운영 대학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1년~1.5년의 단기 속성 과정의 금융 MBA 과정을 개설하는 등 ‘19년 상반기에는 금융대학원 및 전문 연수기관과의 협의를 거쳐, 하반기에는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. 본격적인 학위과정은 2020년부터 시작된다.
□ ‘서울 핀테크 아카데미’는 핀테크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(‘18년 60명→’19년 100명)하고, 교육에 참여한 전문인재 Pool을 구성해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,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한다.
◦ ‘서울핀테크아카데미’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, 인공지능 등 핀테크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을 연 2회, 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.
□ 그리고, 글로벌 자산 운용사를 여의도에 유치하기 위해 영국, 미국등을 중심으로 서울투자설명회(IR)을 진행한다.
◦ ‘19년에는 영국 런던 및 미국 뉴욕에서 현지 소재 50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.
□ 서울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금융사를 대상으로 여의도 일대 건물을 임차해서 사무소 공간을 1년간 지원한다.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서울 진출을 가속화해 외자유치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.
◦ 대상기업은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자산운용사 중 신규 설립 추진 중으로 2인 이상의 내국인 고용 계획을 가진 기업이다.
□ 여의도에 국내·외 금융회사의 35%, 금융 인력의 19.6%가 집중되어 있지만 상호 교류의 기회와 접점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‘네트워킹 사무공간’을 조성하고, ‘아시아 핀테크&블록체인 위크’를 개최해 기업 초청 네트워킹, 잡페어, 해커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□ 연초부터 경제와 산업 현장을 찾는 혁신시장실을 가동 하고 있는 서울시는 1월 21일(월), WEWORK 여의도역점 20층에서 ‘서울시장 핀테크·자산운용 기업 간담회’를 열고 핀테크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, 금융 혁신 및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, 금융업계가 협력해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.
□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“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핀테크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, 금융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‘서울’의 금융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
출처 : 서울특별시 에서 19년 작성한 공공누리 제 4유형으로 제공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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